[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을 구출하는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높인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사진)이 경기도를 방문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30일 도청에서 열리는 '희망의 경기포럼'에 조 함장을 초청해 청해부대의 활약상과 바다수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다고 밝혔다. 경기포럼은 국내외 저명인사의 혜안과 지식을 공유해 도 공직자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경기도가 월 2회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조 함장 초청 강연은 평소 국방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문수 도지사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김 지사는 아덴만 여명작전 종료 직후인 지난 1월 22일 조 함장과 위성전화를 연결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예인 대한민국 해군의 용기를 만천하에 알릴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도는 도 전역을 수호하는 평택2함대 소속 최영함과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하고 도서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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