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 제2청이 7억2000만원 상당의 말라리아 방역물품을 7월1~2일 북한에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할 방역물품 규모는 말라리아 진단키트 34만3500개, 방충망 45만㎡ 등이다. 경기도 제2청은 방역물품을 25t 트럭 8대에 나눠 싣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시와 황해북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난달 18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과 모기향 등 1억6200만원 상당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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