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산업단지 진입로 내년 7월 조기 개통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오산시 가장동과 평택시계를 잇는 서부우회도로 0.64km와 평택시계에서 서탄 산업단지를 잇는 지방도 314호선 1km 구간 도로가 당초 2015년에서 2년6개월가량 앞당겨진 2012년 7월말 조기 개통된다. 경기도는 27일 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 박관민 LH 녹색도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고, 서탄지역 도로 조기개통에 합의했다. 이번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100억으로 경기도가 40%, 경동나비엔이 60%를 부담해 우선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LH는 2015부터 공사비를 경기도와 경동나비엔에 분할 상환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당초 서부우회도로는 LH의 자금사정 악화로 2015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도로"라며 "경기도가 40%의 공사부담금을 선납하는 조건으로 조기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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