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농식품' 1100만불 해외 수출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24일 경기도청에서 '수출상담회 및 수출계약 체결식'을 갖고 9개국 해외 농식품 바이어와 1100만달러 상당의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지난해보다 2배가량 수출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사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9개국 12업체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거둔 성과다. 경기도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592만달러(68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5~6월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우수 농식품 생산 현장을 보여주고 현장 계약을 맺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정한 경기도 농정국장은 "이번 계약으로 경기 농식품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선진국형 농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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