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지역에 23일 하룻동안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예보돼 침수피해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부터 밤사이 내린 비로 이날 오전 6시 현재 광명ㆍ구리 20.5㎜, 여주 16㎜, 시흥 12.5㎜. 하남ㆍ과천 12㎜, 성남 8.5㎜, 수원 6㎜ 등 도내 평균 8.3㎜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출근시간대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예상돼 많은 곳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본부는 전망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장마전선의 북상에 따라 오늘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수해위험 지역과 구제역.AI 매몰지 유실 등 피해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도와 시ㆍ군별 대책본부를 꾸릴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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