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세계 최대 항공화물운송 업체인 미국 페덱스(FedEx)의 4분기 순익이 세계 물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페덱스는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4분기 순익이 5억5800만달러(주당 1.75달러)로 전년 동기 4억1900만달러(주당 1.33달러)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문가 예상치 주당 1.72달러를 웃돈 것이다. 페덱스의 실적 호조는 세계 경제 회복세로 물류량이 늘고 운송료 수익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2년 5월로 끝나는 올 회계연도 순익은 주당 6.35~6.85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해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6.54달러를 역시 웃돌았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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