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2일 일본 주식시장이 3주 내 최고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그리스의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에 대해 신임 투표가 가결되면서 오는 28일 예정된 재정 긴축 계획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 일본 주식시장을 상승으로 이끌었다.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8% 상승한 9629.43, 토픽스지수도 1.6% 오른 828.99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유럽대륙에서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는 3.7% 상승했고, 도요타는 도이체방크가 2012년 3월 끝나는 회계연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610억엔에서 5000억엔으로 상향조정하면서 1.1% 올랐다. SMBC니코증권의 니쉬 히로이치 매니저는 "그리스가 추가 지원을 받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면서 "유럽 부채 위기 우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조윤미 기자 bongb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