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서울 제공]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FC서울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K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현역 군인을 비롯해 군무원, 공무원 등 국방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날은 한국전쟁 발발 61주년 기념일이란 특별한 의미도 있다. 이에 발맞춰 모든 국방 가족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서울 구단은 국방부와 지난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0년부터 3년간 휴가장병 및 동반 1인에게 FC서울 홈경기 무료입장이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이번 인천전에서는 휴가장병 외에도 국방가족 및 국가유공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서울 구단과 국방부와의 우정도 더욱 깊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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