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오는 9월 경기도 파주에서 개최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앞두고 경기도가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에 나섰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 본관 앞에서 조재현 영화제 집행위원장, 유지태 부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행사를 가졌다. 영화제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포스터 등을 공개하고, 8월 상영작 및 부대행사, 트레일러, 홍보대사 등을 최초로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아시아의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상영작은 아시아의 상황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한다"고 말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 초 유지태, 정상진 부집행위원장 체재를 구축하고 '다큐멘터리'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다변화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고양시 한뫼도서관과 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해 보다 행사기간을 연장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파주출판도시, 극장 씨너스 이채에서 열린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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