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이름을 딴 광장과 길이 강원도 철원군에 생긴다. 22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철원군 측은 한탄강 인근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일명 ‘엄태웅 로드’로 명명하는 한편 ‘엄태웅 광장’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철원군은 또 엄태웅을 철원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오는 26일 한탄강 중류의 고석정 강단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엄태웅 로드’의 한탄강 한여울길 6.9km 중에서 1.7km 구간(마당바위~송대소~태봉대교)으로 표시판 제막식은 오는 6월26일 한탄강 마당바위 입구에서 열린다. ‘엄태웅 광장’에는 엄태웅의 핸드프린팅 명판을 비롯해 광장 표지판, 포토존, 엄태웅 벤치, 갤러리 등이 조성된다. 이는 소속사가 세운 모 펜션 홍보를 겸해 철원군 측이 관광사업 증진을 목적으로 특별히 조성한 것이다. 철원군 측은 “‘엄태웅 로드’를 통해 주5일제 근무로 인한 국민 레저의 붐 조성과 한류 열풍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특수 등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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