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만5000명이나 되는 '구름 갤러리'.111번째를 맞는 US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은 예년과 다름없이 갤러리가 홀마다 가득 찼다. 대회조직위는 매년 3만5000명에 한해 티킷을 발매하지만 25년 연속 매진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쯤 되면 첫 메이저 마스터스의 '패트론(마스터스는 갤러리를 이렇게 부른다)' 못지않게 티킷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이번 대회는 특히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첫날부터 독주를 거듭해 19일(한국시간) 끝난 3라운드에서는 이 대회 54홀 최소타(14언더파 199타)까지 수립하며 무려 8타 차 선두에 나서 유럽 팬들을 더욱 열광시키고 있다. 지난해 그레엄 맥도웰에 이어 유럽, 그것도 북아일랜드가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는 양상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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