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LIG투자증권은 16일 OCI가 2015년까지 사상최대 매출 및 수익을 지속적으로 갱신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 급락은 저가매수 타이밍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73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김영진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신·증설과 OCI머티리얼즈의 NF3, 엘피온 말레이시아의 Mg-Si(폴리실리콘 원료) 신·증설 등으로 내년 이후부터 2015년까지 사상최대 매출 및 수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 평균 19.3% 매출성장 및 28.6%의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급락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과 GDR 발행에 따른 공매도, 공급과잉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규모 및 수익성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과 경쟁사대비 30%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CI의 올해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2300억원과 3948억원이 될 전망이다. 매출은 전반적인 가격 강세와 생산량 증가로 직전분기대비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신재생부문의 제품가격 하락으로 소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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