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기자
신영이 분양한 전남 여수 웅천택지지구 해양리조트형 아파트 '신영웅천지웰2차' 모델하우스에 수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영이 전남 여수에서 지난 10일 오픈한 '신영웅천지웰2차' 모델하우스에 12일까지 3일간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여수시 전체 인구가 29만여명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수 주민들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셈이다.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고 대기인파가 문 밖으로 100m 이상 줄을 서는 등 좀처럼 보기 어려운 진풍경도 연출됐다. 또 사전예약자도 7000명이 넘었다.신영 관계자는 "전남권역 방문자는 물론 부산·대전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에서도 신영웅천지웰2차를 보기위해 몰려들었다"며 "방문객들은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국내 최고 해상조망권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신영웅천지웰2차는 여수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 내 단지로 2008년 분양한 1차 1084가구는 100% 분양완료 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는 전용면적 84~112㎡ 총 614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바로 앞에 인공해수욕장과 마리나·공원·예울마루 등이 들어선다. 청약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이다. 061-683-7000.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