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거점지구 ‘신동, 둔곡’ 향한 대전시

비즈니스환경 갖춰 골프장, 외국인 교육기관, 다국적 기업 유치 등 ‘대덕의 기적’ 프로젝트 진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가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결정된 유성구 신동·둔곡지구에 ‘대덕의 기적’ 프로젝트를 펼친다.이 프로젝트는 ▲거점지구 개발 ▲국제적 생활환경 조성 ▲비즈니스환경 구축 ▲기초과학 연구거점 구축 ▲유발효과 구체화로 나눠 이뤄진다.외국인 교육기관을 키우고 골프장 등 휴양시설, 외국인전문병원, 청주공항까지의 교통시설 등 국제적 생활환경을 만들어 외국인과학자들의 생활여건을 만들 계획이다.또 산업시설 용지에 다국적기업을 끌어들이는 등 비즈니스환경도 만들다.특히 과학벨트에서 기초과학연구를 통한 노벨과학상수상자를 길러내기 위한 프로젝트도 펼친다.회의·관광(MICE)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테크노밸리 부지 호텔건립 등으로 대덕특구를 일본의 스쿠바, 미국의 실리콘밸리 처럼 세계적 과학관광도시로 만든다.양승찬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은 “과학벨트가 들어서면 외국의 뛰어난 과학자들이 들어와 지방자차단체 차원에서도 도시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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