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최여진 <로맨스가 필요해>, 국내 방송 전 일본 선판매

조여정, 최여진, 최송현, 김정훈 주연의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가 국내 방송을 앞둔 상태에서 일본에 선 판매됐다. 10일 CJ E&M방송사업부문 콘텐츠판매팀은 “일본의 유명 콘텐츠 배급사 SPO를 통해 일본 내 TV 방송권과 비디오그램(DVD) 판권을 판매했다”며 “국내 지상파 드라마 판매가에 준하는 역대 케이블 드라마 최고가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엠넷 재팬을을 시작으로 일본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SPO 구매 담당자는 “<로맨스가 필요해>는 톡톡 튀는 여주인공들의 매력과 리얼한 로맨스가 잘 버무려진 드라마”라서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큰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김정훈 제대 후 첫 복귀 작품인 만큼 일본 팬들의 기대도 높다”고 덧붙였다.<로맨스가 필요해>를 구매한 SPO는 <궁>,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 한국 드라마를 일본에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3명의 커리어우먼을 통해 이들의 현실적 욕망과 일, 로맨스를 그리게 될 16부작 드라마로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된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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