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기업물가 8개월째 상승..2.2%↑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의 5월 기업물가지수(CGPI)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10일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5월 CGPI는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높은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기업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5% 상승은 밑돌았다. 원유 가격이 전년 동기에 비해 37% 급등했고, 24개 원자재 가격은 47% 치솟았다. 바클레이즈캐피털의 모리타 교헤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당한 기간동안 높은 수준으로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공수민 기자 hyunh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