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무원 맞춤형 건강관리 스타트

6월부터 공무원 대상 Health Up 프로그램 운영...전직원 대상 건강 검진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 제공, 교육, 캠페인 등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 공무원이 건강해야 강북구가 건강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이달부터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Health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직장내 건강 환경 조성과 건강복지 구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 검진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직원들은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 ▲ 건강위험군 ▲질환관리군으로 구분돼 구청 1층 건강센터에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 곳에서는 대상자에 따라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등 맞춤형 원스톱 상담과 관리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또 체지방 감량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몸짱! 나의 도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

6~8월 12주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개인별 목표 체중에따라 운동, 영양 등이 처방되며 개별상담과 식사일기, 운동일지 등을 통해 효과를 높이게 된다.건강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활발히 진행된다. 서울시 대중 교통 이용의 날인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운동 실천의 날'로 ‘한 정거장 걸어서 출퇴근하기’ ‘자가용 안타기’ 등 걷기 습관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강북구 가정의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금(禁)주! 금(金)보다 값진 선택’을 슬로건으로 금주의 날이 운영된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소금 설탕 기름 '삼백'(三白)을 줄이고 빨강(과일) 초록(채소) 검정(콩) '삼색'(三色)은 높이는 Low High 체험의 날로 지정, 건강 식단을 제공하고 체험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또 스트레스, 다이어트, 금연, 절주 등 직원 건강 교육과 건강 게시판, 닥터유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그밖에도 스트레칭 방송, 전직원 만보 걷기, 계단 걷기 등 운동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습관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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