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토피, 천식 교실' 열어

6월 11일, 7월 9일 오후 2시 보건소 4층 교육실서 아토피질환, 천식 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6월 11일, 7월 9일 오후 2시 보건소 교육실서 ‘아토피질환 천식과 부모역할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번 강좌는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환경 식품 치료법 부모역할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 내용은 아토피, 천식 원인, 예방, 치료, 관리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질환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부모 역할에 대해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김부덕 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현재 삼육대학교에서 간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행복교육원 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강사는 “아토피질환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욱 악화되고 아토피로 힘든 아동과 부모와 관계는 또 다른 스트레스 작용해 아토피질환을 악화시킨다”며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질병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외도 구는 매주 토요일 아토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안전한 먹거리 교육, 천연보습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상계백병원과 협약, 아토피로 진단받은 환아의 피부반응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김성환 구청장은 “아토피·천식환자는 무엇보다 적정한 치료와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좌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는 아토피로션을 지급한다. 강의료는 무료다.보건소 의약과 ☎2116-4356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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