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독일이 6일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을 2022년까지 영구히 중단키로 결정했다.독일 정부는 이날 2022년 말까지 독일 내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폐쇄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총 17기 가운데 현재 가동이 정지된 8곳은 이대로 발전을 중단하고, 나머지는 2015년, 2017년, 2019년에 각 1기씩, 2021년과 2022년에 각 3기씩을 폐기할 예정이다.독일은 전체 전력생산 중 23%를 차지하는 원자력발전 비율을 줄여나가는 대신 2020년까지 대체에너지의 비율을 40%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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