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기청, 병무청과 산업기능요원 설명회

2일 대전·충남중기청 2층 대강당서, 중소기업 대상…“2015년까지 핵심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풀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제가 대안이 될 전망이다.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2일 오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과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기능요원제도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산업기능요원 활용을 원하거나 채용 중인 중소기업과 경영상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조규중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2012년 없어질 산업기능요원제도가 2015년까지 늘어남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을 이끌고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인력으로 키우기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산업기능요원제도는 현역, 보충역 등의 군복무 대상자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1973년에 들여왔다. 지난해말 현재 2만800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6600여 중소기업의 현장인력으로 활동되고 있다. 신청기업이 한해평균 5000여 곳에 이른다.또 기술자격증만 따면 누구나 산업기능요원으로 들어갈 수 있고 학교, 학생, 업체 3자가 연계한 산학연계 맞춤형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이 먼저 배정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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