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드라마 '미스리플리'에 문화수출보험 제공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유창무)는 지난달 30일 방영을 시작한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제작지원을 위해 20억원의 문화수출보험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K-sure의 이번 지원으로 드라마 제작사인 커튼콜미디어는 총제작비 61억4000만원중 20억원을 하나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커튼콜미디어는 드라마 제작 단계에서 이미 일본 및 미국 수입사와 판권계약을 비롯해 약 18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현재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 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어 추가 수출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sure는 '미스 리플리'와 '마이프린세스'외에도,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동안미녀', '신기생뎐'등 올해에만 이미 4건의 드라마에 총 70억원을 지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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