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호텔은 비싸다.'이 같은 선입견을 깨고, 내실있는 호텔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신라호텔 상품기획 담당인 김동필 대리가 그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 대리가 전하는 '비법'을 알아보자. 단 신라호텔이 선보인 '마이 풀사이드 패키지'의 경우에 해당된다.◆주말을 공략하라 = 패키지 상품의 경우 주말이 더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라. 이달은 주말(금,토)에 체크인할 경우 같은 상품을 2만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맥주를 좋아한다면, 2만원만 더 투자하라 = '풀 팩 1' 상품에 2만원만 더하면 야외수영장 풀사이드 바에서 생맥주(2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안주로 프렌치 프라이와 아메리칸 스타일 핫도그도 준다. 야외수영장의 낭만은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먹거리에 있다. '맥주 먹는 하마'들은 본전 뽑는 여름 휴가가 될 것이다.◆신용카드를 활용하라 = 현대카드(다이너스/플래티넘/블랙/퍼플/레드) 및 비자 프리미엄 카드 1만원 할인, 신한 VVIP 카드 2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 지갑 속 신용카드를 챙겨볼 것.◆비키니 입을 걱정이 태산인 여성이라면? = 주말에 개장하는 '문라이트 스위밍'이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서울 특급호텔 야외수영장 중 유일하게 이달 주말에 밤 11시까지 야간 개장해 뱃살을 긴장할 필요 없이 아늑한 달빛 아래 편안한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여성들에겐 야간 수영만큼 자유로운 레저가 없음을 실감할 것이다. 남산의 로맨틱한 야경은 덤이다.김동필 대리는 "6월이야말로 야외 수영장을 가장 여유롭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때"라며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호텔 야외수영장에서의 휴가를 꿈꾼다면 1년 중 6월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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