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성화재는 스마트폰으로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리를 위해 '콜투웹(Call To Web)'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콜투웹 서비스'는 ARS로 운영되는 콜센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합한 서비스로, 콜센터로 전화를 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 상담원과의 통화 대신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이다.스마트폰으로 삼성화재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모바일서비스 또는 음성안내 중 선택'하라는 안내에 따라 모바일서비스를 선택하면 모바일 웹이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결돼 서비스 화면을 보고 요청사항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자동차보험 고장출동서비스, 보험계약대출에 한해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앞으로 장기보험 사고접수, 증명서발행, 변경업무 등 점차 서비스 종류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안드로이드폰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아이폰용 서비스는 7월 중 개시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고 있어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접목했다"며 "고객 감동을 위한 혁신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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