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술연구원, 우수 직원 이름으로 회의실 명패 부착[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회의하러 '박순복'실로 모이세요." 포스코 기술연구원에 직원 이름을 딴 회의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기진작을 위해 한 해 동안 업무적 성과를 낸 우수 연구원 및 기술원들의 이름으로 회의실 이름을 붙인 것이다.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지난달 31일 우수연구원 및 기술원으로 선정된 직원 13명의 이름으로 포항, 광양, 송도지역 기술연구원 내 회의실에 명패를 부착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회의실 명패는 1년 간 사용된다.이번에 우수 연구원과 기술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박순복·최자용·최용준·배병근·변선민·박해두·김병수·김상헌·송연균·신용태·손일령·박기현·장병남 씨다. 이들은 제품 생산 프로세스 개발, 최연소 대한민국 산업명장, 특별보상 예약과제 수행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명패 부착 대상자로 선정됐다.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연구원과 기술원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진취적인 기술연구원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슬기나 기자 seul@<ⓒ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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