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오늘(31일) 오후 귀국..6월 자선축구 준비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과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1일 오후 2시1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박지성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6도움으로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우며 맨유의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유의 통산 19번째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지난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바르셀로나에 패한 후 믹스드존 인터뷰를 거부하고 경기장을 떠났던 박지성은 퍼레이드장에서 "올시즌을 잘 마쳐 기쁘다. 다음 시즌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지성과 맨유와의 계약은 2012년 6월까지다. 박지성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박지성의 대리인이 영국에서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한다. 박지성은 귀국 후 휴식을 취하면서 '박지성재단(JS파운데이션)'이 6월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하는 자선 축구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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