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취업박람회장을 들러 취업 희망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모집직종은 건물관리 요양보호사 산모도우미 가사도우미 청소 등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중·장년층 일자리 뿐 아니라 기계설비 디자이너 지도교사 등 다양한 분야다.박람회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행사장에선 채용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파트별로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용관은 20여개 업체가 직접 부스를 차리고 1:1면접과 현장 채용을 하며 온라인 참여 업체에서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장애인정보화협회 한울사업단, 재)청소년과 사람사랑, 번동코이노니아, 한빛예술단 등 강북구내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게 된다. 컨설팅관에선 취업부터 창업, 진로, 서민금융지원까지 구직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선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적성과 심리검사, 취업 운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이 날 구청 3층 회의실에선 취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한다. 오후 1시30~3시30분 2시간여동안 진행되는 취업특강은 성공 취업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취업비법, 이미지 컨설팅, 면접코디,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이날 행사는 구직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행사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면접과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강북구청 일자리정책추진단(☎ 901-043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