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 태풍 북상에 방사능 유출 우려'마스크관련株 급등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일본에 태풍북상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가능성 우려로 인해 방사능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30일 오전 9시 25분 크린앤사이언스는 전거래일 대비 8.39% 오른 3360원에 거래중이다.대봉엘에스 역시 7.52% 급등중이고 웰크론도 4.17% 상승세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29일(현지시간) 강력한 태풍 2호 '송다'가 이날 오전 일본 남부의 규슈 지역에 상륙한 뒤 북상하면서 이날부터 30일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태풍은 시간당 50㎞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35m, 순간 최대 풍속은 5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호우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이 일본 남부에서 북상하면서 태풍이 지붕이 날아간 후쿠시마 원전을 강타할 경우 방사성 물질이 대량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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