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교육생 모집, 다음달 8일 개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음달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친절교육장에서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적 기업가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서대문구에 적합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찾고자 개설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말까지 구청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hysuk77@sdm.go.kr) 접수하면 된다.모집인원은 20명 이내이며 다음달 3일 교육생을 선정해 통보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6회와 특별프로그램 2회를 포함 총 18시간 동안 이뤄진다. 서대문구는 이번 아카데미운영을 위해 문진수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장, 유명종 메토스캐피탈 대표등 각계각층의 사회적 기업 전문가 6명을 강사로 초빙했다. 제1강 문진수 소장의 사회적기업의 이해, 제4강에서는 성공한 사회적기업가로 널리 알려진 이미영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대표를 초청, 강연을 한다. 특별프로그램으로 6월24일 서대문 사회적기업 장터 체험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과정에서 80%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서대문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문석진 구청장는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은 높아지지만 정작 이에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식을 얻어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발전기획단☎330-867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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