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IT산업발전 위한 현장경영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18일 IT 및 국가DB업체들 대상 ‘스마트시대 선도방안’ 제시

'대전지역 IT업체 간담회'에서 IT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업무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김성태 원장.(맨 왼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18일 대전지역 IT(정보통신)산업발전을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김 원장은 지난 3일 부산지역에 이어 이날 대전지역 IT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방의 IT산업 활성화와 스마트시대에 대비한 미래발전전략 등을 설명했다. 정부가 과학벨트입지를 대전으로 발표한 뒤 관련기업인들과의 첫 만남이어서 눈길을 끈다.그는 먼저 충남대학교 도서관을 찾아 올해 국가DB(데이터베이스)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호유학 고문헌 DB구축’ 추진현황 점검과 애로점들을 들었다. 이어 대덕에 있는 대전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지역 IT기업과 국가DB구축 수행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스마트시티 등 미래기술을 이끌 수 있는 비즈니스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질의 응답시간에선 지역IT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과 사업을 펼쳤을 때 생길 수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국가정책 추진에 있어 지역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 원장 강의엔 옥타컴, SNR 등 지역정보화사업체 18곳과 하이엘리더스투모로우 등 국가DB구축사업 수행업체 8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 원장은 기업인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스마트사회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부문별 현장경영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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