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1번가는 26일까지 110명을 선정해 가족캠핑대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레저 전문 브랜드 '네이처스테이션'이 마련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텐트에서 자고 요리도 하며 가족 운동회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행사다. 2박 3일의 캠핑 기간에는 11번가가 마련한 숲 속의 음악회, 보물찾기, 추억놀이, 요리경연대회,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된다. 초대받은 가족 모두에게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2매, 속초 스파랜드 무료이용권, 11번가 레저 1만1000원 할인쿠폰, 휴대용 야외방석, 스포츠 타올, 헤드앤숄더 휴대용 샴푸 등을 증정한다. 신청 선착순 40명에게는 별도로 텐트와 침낭을 무료로 빌려준다. 더불어 행사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상해 5성급 호텔 3박4일 2인 패키지'를 비롯해 디지털피아노, 차량용 블랙박스, 서울랜드 연간이용권, 11번가 포인트(100만원 상당)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캠핑 행사는 6월4일부터 6일까지 '양양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신청은 11번가 홈페이지에서 '캠핑대회 신청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2명에게 캠핑대회 초청의 기회를 준다. 참가비는 3만원(4인 가족 기준). 박종혁 11번가 매니저는 "이번 캠핑대회의 핵심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가족 중심의 오토캠핑 문화가 최근 급속히 확산되어 올 한해 관련시장이 3000억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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