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제이티가 반도체 전방산업 호황이 지속돼 1분기 흑자전환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검사장비 및 지능형교통시스템 전문기업 제이티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억5000만원, 5억6000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 했다.제이트는 최근 반도체 경기호황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가 대폭 확대됐고 지난해 세인시스템 합병에 따른 지능형교통시스템(ITS)부문 매출이 추가됨에 따라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김종국 제이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대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최근 검사장비 수주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만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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