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은행 2%↓..코스피 약세 지속

외국인 3500억원 '팔자'..IT·자동차·철강 등 하락 주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팔자'폭을 확대하며 35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오전에 '사자'세를 보이던 기관 역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16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05포인트(0.76%) 내린 2104.0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38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1억원, 35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의 경우 투신(853억원)과 사모펀드(166억원)에서 매도 폭이 큰 편이다.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건설업(2.29%), 은행(-2.45%), 전기전자(-1.52%), 운송장비(-1.26%), 철강금속(-1.50%), 운수창고(-1.77%), 비금속광물(-1.15%), 증권(-1.44%) 등의 내림세가 뚜렷하다.반면 화학(0.59%)을 비롯해 음식료품, 유통업, 통신업은 소폭 반등 중이다. 섬유의복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LG화학(0.81%), SK이노베이션(1.19%) 등 화학주들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도 0.45%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그러나 삼성전자(-1.75%)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기아차, LG전자 등이 1~2% 내리고 있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9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98종목이 상승세를, 2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92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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