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훈기자
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L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오는 20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3576가구의 공급을 시작한다.전용면적 84㎡기준 평균 공급가격은 2억2452만원(3.3㎡당 677만원)이다. 층과 방향, 조망 등의 차이에 따라 최저 1억8980만원(3.3㎡당 574만원)에서 최고 2억 4100만원(3.3㎡당 715만원)의 가격 차이가 난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를 납입한다. 중도금은 1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전세대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공급방법은 특별분양 2,861세대, 일반분양 715세대이며 특별분양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특별분양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최초공급, 노부모부양, 3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기관 종사자에게는 공급물량의 60%를 배정해 일반공급 물량은 1차 분양 때보다 10% 축소됐다.일반분양은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가능하며, 전매제한기간은 계약체결가능일로부터(6월말 예정) 1년이다.입주는 2012년 6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