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11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의 소속사 오스카이엔티 관계자는 “내일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 됐다. 퇴원 후에도 상태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지난 4월 4일 오전 2시쯤 2층 난간에서 미끄러져 4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고, 주치의로부터 “가슴 뼈에 금이 갔고 경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밀리미터 가량의 뼈조각이 부서졌다. 다행히 신경을 누르는 것은 피했다. 상당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던 바비킴은 당시 시작됐던 전국투어 콘서트와 케이블 방송 출연 등 일정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퇴원 후 당장 전국투어 확정은 할 수 없다. 일단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다만 본인이 복귀를 강하게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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