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여러분은 사회에 빚을 졌습니다”

효열장학재단, 7일 대전 충남·북 학생 66명에게 장학금…12년간 3억3000만원 전달

효열장학재단 박주석 이사장(가운데 흰색 옷) 등 이사들과 장학생들이 장학금 전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재단법인 효열장학재단이 7일 충남·북과 대전에 있는 학교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6명에게 장학금 3700여만원을 전했다. 대전, 충남·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재단 중 비교적 큰 규모다. 효열장학재단은 이날 오전 대전 명석고등학교 덕정관에서 효행심이 깊고 성실, 근면하면서 학업성적이 좋아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주는 전달식을 열었다.

충북의 한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는 박주석 이사장.

박주석 효열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큰 액수는 아니지만 이 장학금은 내가 주는 게 아니고 사회가 주는 장학금이다. 어릴 적 누가 주는지 모르는 장학금을 받아 학교를 다녔고 이제 사회에 갚기 위해 장학금을 여러분에게 전한다”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이어 “여러분은 사회에 감사하며 빚으로 생각하고 나중에 사회모범이 된다는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훌륭한 동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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