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만들어가는 이용자 지향 홈페이지 서비스 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대에서 60대,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종로구 홈페이지 사이버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총 24명으로 구성된 사이버모니터링단은 구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사항과 제안을 하는 사이버 조직.구는 모니터링단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 홈페이지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메인 홈페이지를 비롯 총 10개 사이트로 구성된 종로구 홈페이지는 2만7000여 명 회원과 함께 일평균 3000~4000명이 찾아오는 곳으로 구정과 관련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사이버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구는 이번 사이버모니터링단 위촉을 계기로 공급자 중심이던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 홈페이지로 개선해 나가면서 공공기관이라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담아나갈 계획이다. 또 사이버모니터링단의 활동을 2개월 단위로 심사를 통해 우수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고생의 경우는 참여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 줄 예정이다.김영종 구청장은 “사이버상의 종로구의 얼굴인 홈페이지가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종로구 홈페이지가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와 다양한 제안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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