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양호한 실적 '매수' <현대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6일 양호한 실적을 시현한 BS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주력 자회사인 부산은행의 실적이 지난 4월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지주회사의 연결실적 발표가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장기적으로 보면 15% 내외의 높은 ROE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은행업종 내에서 높은 PBR을 적용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현대증권은 BS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이 1285억원으로 전년동기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손비용이1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것이 실적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1분기의 실적 개선은 타 은행들과 비슷한 패턴이며,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순이자마진(NIM)은 3.09%로 전분기대비 2bps 확대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듀레이션 구조상 시중은행들에 비해 금리상승시 NIM 확대 폭이 작은 편이라며 연간으로 1Q 수준의 NIM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대출금이 전년말대비 4.0% 증가했는데, 이는 비교적 높은 수치이지만 매 분기 4%의 높은 대출증가율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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