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회의 갖고 민원 해소 추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시는 주거 환경이 열악해 고생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입주민들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TF팀을 구성ㆍ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현재 청라국제도시에는 7개 단지 2643가구가 입주해 있으나 대중교통이 부족하고 도로ㆍ공원 녹지 등이 조성돼 있지 않아 아이들이 학교 등교를 위해 위험한 하천 변 둑을 가로 질러 가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공사로 인한 소음ㆍ먼지는 물론 인근 발전소ㆍ공단ㆍ수도권쓰레기매립지 등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와 악취로 고생하고 있다. TF팀은 인천경제청 소속 공무원 5명과 시 공무원 2명, 관할 서구청 공무원 1명, 시행사인 LH공사 직원 1명 등으로 구성되며, 인천경제청의 청라영종개발과장이 팀장을 맡는다.올 연말까지 월 1회 정례 회의를 갖고 도로ㆍ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조기 확충, 대중교통 확충ㆍ개선, 청라국제도시 안팎의 환경 정비 및 노점상 단속, 기타 입주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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