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선 인천 구간 역명 어떻게 정할까요?'

시 도시철도본부, 5월 한달 간 홈페이지 및 설문지 통해 주민 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부평 구간 개통을 앞두고 역명 선정에 들어갔다.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역명 선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 간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와 설문지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 중이다. 현재 부평구 삼산동 466 일대 삼산체육관ㆍ삼산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한 757정거장에 대해선 삼산역ㆍ삼산체육관역ㆍ삼산공원역ㆍ후정(後井ㆍ옛지명)역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부평구 부개동 487 일대 신복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758 정거장에 대해선 신복역 또는 신복사거리역이 후보로 제출돼 있다. 부평구청역 사거리에 위치해 있는 759 정거장은 1호선 부평구청 환승역이어서 기존의 부평구청역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도시철도본부는 의견 수렴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한 후 오는 7일 도시철도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역명을 결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한편 7호선 연장선 부평 구간은 오는 2012년 10월 개통된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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