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사, 동 자치회관 등 주민에 개방

대강당, 각종 회의실, 필요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14개동 주민센터내 설치된 자치회관도 전면 개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구청사 건물내 회의실, 광장 등 시설물을 주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활짝 개방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남녀노소 아무런 제약 없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대여해 줌으로써 열린 구정을 실현하고 주민들의 복지, 삶의 질 향상과 소통행정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무료개방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구청사내 이용 가능한 시설물은 대강당(450명), 기획상황실(100명), 대회의실(60명), 중회의실(30명), 소회의실(15명) 등과 광장이 있다.

서대문구청 대회의실

현재까지 이용실적을 보면 결혼식 1회, 강의와 교육 17회, 주민회의와 모임 4회 등 총 43회에 이른다. 지난달 23일에는 구청광장에서 도시농업포럼이 주최하는 상자텃밭 보급행사가 열러 2000여명의 주민들이 서대문구청에 모인 적이 있었다. 구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시간제약이 있을 것으로 알고 이용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 야간과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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