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산세교 택지개발지구 내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 1023가구를 오는 6일부터 공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B-1블록은 전용면적 74㎡ 240가구, 84㎡ 78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다자녀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ㆍ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 대상이 674가구, 일반공급 대상이 349가구다.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이번에 공급되는 분양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보금자리주택으로 7500만원까지 전세대 기금융자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785만원선이다. 마이너스 옵션(바닥재, 벽지, 조명, 위생기기, 타일, 창호 등)이 적용돼 입주자가 직접 선택 시공할 품목군의 가격을 제외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접수는 오는 6일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대상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9일에는 다자녀ㆍ신혼부부ㆍ생애최초ㆍ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대상 청약이 실시된다. 일반 청약은 이달 11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오산세교지구는 오산시 세교동 일대 325만㎡에 달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세교2택지개발지구와 통합해 신도시로 개발된다.기관추천 등 방문접수(6일)를 제외하고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인터넷 청약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해당 신청일에 분양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이달 27일에 있을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6월21일부터 3일간이다. 문의는 LH콜센터(1600-7100)나 LH 오산사업본부(031-831-5353)로 하면 된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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