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한노총, 노동절 집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노동계가 제121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다음달 1일 서울광장과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각각 기념대회를 개최한다.민노총은 내달 1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노동절 대회를 열고 ▲생활임금보장 및 최저임금 현실화 ▲노조법 전면 재개정 ▲물가 인상 대책 등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행사는 김영훈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노래 공연, 최저임금 노동자 발언, 비정규직ㆍ정리해고 노동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민노총은 "최저임금 현실화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위한 범국민 투쟁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같은 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문화마당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한국노총은 "20만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노동자대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노동조합 죽이기에 맞서 대정부 투쟁의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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