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日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상보)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지진 피해복구에 따른 재정지출 증가를 이유로 일본의 국채등급 전망을 강등했다.S&P는 27일 지진에 따른 재건수요로 부채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우려에 일본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일본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재건을 위한 지출로 정부 부채 감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며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도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이후 경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S&P는 일본의 올해 회계연도 전망은 정치권이 이후 일본 부채 문제를 다뤄나가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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