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올해 매출 1000억원 목표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휴대폰 내외장재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이 올해 실적회복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매출 1000억원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같은 시기 200억원을 밑돌았던 매출이 올해 들어 증가세를 회복하며 1분기 약 245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상반기는 작년 매출 380억 규모를 넘어서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휴대폰 외장케이스인 금속물 프레스 납품이 크게 느는 등 국내외 휴대폰시장 확대에 따라 휴대폰 외장케이스 주문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에스코넥은 그동안 자체 기술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시장의 변화에 대처해왔다"면서 "휴대폰은 물론 여타 IT 제품에 대한 주문도 늘고 있어 2011년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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