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전망치를 웃돈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0.85% 오른 6069.3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84% 상승한 7356.51에,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58% 오른 4045.29로 거래를 끝냈다.이날 증시는 광산주들의 하락에 따라 약세로 출발했지만 예상을 웃도는 기업 실적이 발표되면서 강세로 돌아섰다.UBS는 1분기 순익 18억1000만 프랑을 올려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3.9% 상승해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식품업체 파르마라트는 11% 올랐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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