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 '외환거시건전성 정책, 오히려 외환변동성 확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일부 금통위원은 외화자금의 급격한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한 외환부문의 거시건전성 정책이 실시까지의 시차로 인해 오히려 변동성을 확대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변동성 축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세율조정 등의 탄력적 대응을 도모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외부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국내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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