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라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코라오디벨로핑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판매실적을 올린 기아자동차 대리점으로 뽑혔다.코라오디벨로핑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11년 기아자동차 아시아태평양 대리점 대회'에서 우수대리점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 라오스 대리점인 코라오디벨로핑은 지난해 판매실적 향상 및 지역시장 점유율 부분에서 1위를 달성해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2년 기아자동차와 대리점 계약을 수립한 후 기아자동차 신차판매 향상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아자동차 전용쇼룸을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개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코라오 그룹사인 인도차이나뱅크와 제휴해 은행할부 서비스를 라오스 최초로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 역시 비약적인 판매 향상에 보탬이 됐다는 설명이다.이어 "지난해 신차 매출액은 전년대비 2배 상승했다"며 "기아자동차의 포르테(수출명 쎄라토) 모델의 경우 큰 인기를 끌며 신차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