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노지훈 김혜리가 TOP6에 들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노지훈 김혜리는 2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세븐의 '와줘'와 원더걸스의 '2 디퍼런트 티어즈(2 Different Tears)'를 불렀다.하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멘토 점수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해 탈락했다.이날 노지훈은 세븐의 트레이드 마크인 바퀴 달린 운동화를 신고 무대를 누볐지만, 음악적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 음 이탈도 아쉬움을 줬다.탈락자의 소감에서 노지훈은 "사랑하는 가족들, 팬들,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준비했던만큼의 100%를 보여드리지 못해서 탈락한 것 같다. '위대한 탄생'이 끝나고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멘토였던 방시혁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방시혁은 "분명히 짧은 시간 안에 한커플 벗겨진 지훈이의 모습을 만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마지막까지 제자를 응원했다. 김혜리도 원더걸스의 노래를 불렀지만, 100%로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김혜리는 '마산 1급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김혜리는 "많이 속상하게 하고, 말도 잘 안듣고 그랬는데, 그래도 저를 가르쳐주신 이은미 선생님께 제일 감사드린다. 그리고 마산에서 매주, 응원와주신 가족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은미 "과정에서 얼마나 노력해야하는지 알게 됐을 것 같다. 이번 탈락이 김혜리 인생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위대한 탄생'을 통해서 김혜리는 많은 에너지를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혜리, 오늘 멋졌어"라고 평가했다.노지훈 김혜리가 탈락하면서 오는 29일 경연에서는 백청강 손진영 셰인 이태권 정희주 데이비드 오 등 6명이 TOP4를 가리는 무대에 선다.그동안 '위대한 탄생'에 참가자들은 팝, 아이돌 음악을 미션으로 지정받고, 자신만의 색깔을 내는데 노력했다.'위대한 탄생' 평가는 대국민 문자 투표와 참가자의 담임 멘토를 제외한 4명의 멘토의 합산점수를 7:3의 비율로 점수화했다.한편,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들은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부르면서 신세대 다운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