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봄꽃 축제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공원 주무대에서 축하공연, 학교 지역동아리 공연, 다함께 즐기는 피날레를 끝으로 오후 5시에 행사를 마치게 된다. 또 공원내 곳곳에서는 오후 4시30분까지 근현대사 체험, 과학,환경,자연놀이, 전통놀이, 동화사랑 책 교환전 등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3.1운동?6.25?새마을운동?월드컵?피난민 주먹밥 체험?60년대 초등학교 교실과 물품체험과 지역내 도서관,박물관에서 마련한 체험부스, 자치기, 새끼 꼬기 등 천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한층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오후 5시 30분부터는 상큼한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봄꽃 희망 콘서트'가 펼쳐진다. 봄꽃 개화시기와 어울리는 창작무용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와 화타(花打)'와 세시봉 흐름의 포크가수 6개팀이 출연하는 플라워 콘서트가 오전 9시20분까지 이어진다. 안치환 김도향 소리새 등이 출연, 반짝이는 별빛의 봄 하늘을 은은한 선율과 가락으로 수놓는다.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겨울을 난 봄꽃들이 꽃망울을 하나 둘 터뜨리는 것처럼 이번 축제가 주민 모두의 몸과 마음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는 희망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방화근린공원은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교육지원과(☎2600-6986), 문화체육과(☎2600-645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