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CEO 아카데미는 '새로운 성장기회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전략'이란 주제로 열렸다. 대기업 현직 임원과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이 부산지역 중소기업 CEO들에게 품질경영과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전경련이 부산지역에서 마련한 첫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현대자동차 방창섭 상무는 '글로벌 품질경영 전략'이란 강연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품질경영 추진사례와 내부 품질관리 시스템 개선 전략 등을 소개했다. 방 상무는 "중소기업 CEO들에게 품질혁신 리더십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재후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은 '징기스칸에게서 배우는 해외진출 전략'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은 자신의 역량에 맞는 도전정신과 현지 인력 양성 등 징기스칸이 영토 확장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태욱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은 '전략적 Marketing & Sales'에 대한 강연에서 판매목표 설정, 판매전략 지도 작성법, 3S(Fact, Function, For you)를 활용한 상품 설명 등 구체적인 세일즈 기법을 소개했다.이날 강연에는 녹산산단경영자협의회, 사상기업발전협의회,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 부산이업종교류연합회 회원사 등 부산권역의 중소제조업체 CEO 55명이 참석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